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6편) : 문해력은 경쟁력이다

앞선 글: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1편)”]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2편) : 국내 연구 현황]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3편) : 종이책은 완성된 기술이다]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4편) : 논문 “디지털 시대의 동적 읽기: 인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2023) 정리 (1/2)] [전자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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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5편) : 논문 “디지털 시대의 동적 읽기: 인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2023) 정리 (2/2)

(앞선 글: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1편)”]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2편) : 국내 연구 현황]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3편) : 종이책은 완성된 기술이다] [전자책은 책이 아니라, 책의 일그러진 비유일 뿐이다 (4편) : 논문 “디지털 시대의 동적 읽기: 인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2023) 정리 (1/2)]) 논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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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인공지능 비판: 《철학이란 무엇인가?》(1991)

들뢰즈는 《철학이란 무엇인가?》(1991, 과타리와 공저)에서 ‘인공지능(les cerveaux artificiels)’과 관련해 중요한 문제점을 지적한다. 사실상 내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차이’와 관련해 제시한 관점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일단 해당 원문을 보도록 하자. “의견이라는 현상을 고려한다고 주장하는 가짜 과학의 경우, 그들이 이용하는 인공지능은 확률적 과정, 안정적인 끌개 및 형태 재인식의 모든 논리를 모델로 유지하지만, 의견에 맞선 생각의 투쟁과 의견 자체 내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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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생산과 재생산 문제: 인공지능과의 관련성 (1)

개별적인 몸에 주목하면, 두 가지가 중요하다는 걸 금세 깨달을 수 있다. 몸을 재생산하는 일과 몸이 생산하는 일이 그것이다. 세부적인 필수 성분을 과감히 생략하고 말하면, 재생산에 필요한 것이 몸의 주재료인 ‘단백질’이고 생산에 필요한 것이 몸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다. 몸의 재생산이란 살아가는 동안 몸을 건강하게, 즉 안정적으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지 보수하는 일이다. 몸의 생산이란 몸 바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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