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래 문서 중 “AI와 인간의 협업가능성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김재인, 2020)의 일부입니다. 《문화다양성협약 국내 이행을 위한 논의 – 유튜브에서 AI까지, 21세기 한국에서의 문 화다양성》 4.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문제 – 디지털, 인터넷, 인공지능, 플랫폼은 창작과 표현의 다양성을 가속화했고, 차별적 취향을 가진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시켰다 (물음) 3.2 디지털, 인터넷, 플랫폼은 쟁점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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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AI
‘세계가 절규할 때'(아서 코난 도일, 1928) – 클로드 3.5 소네트 번역 + 약간의 수정
원문 출처는 다음입니다. It was first published in Liberty magazine, from 25 February to 3 March 1928. 아래는 전문 번역. 나는 <가제트>지의 제 친구 에드워드 말론이 챌린저 교수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는 희미한 기억이 났다. 말론은 그 교수와 함께 몇몇 놀라운 모험을 경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내 직업에 너무나 바빴고, 내 회사는 주문으로 과부하 상태여서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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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신경과학 (3) : 커플, 사회적으로 분산된 인지 시스템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았다면, 기억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나이든 커플(꼭 혼인한 부부에 한정할 필요는 없음)의 기억은 개인 혼자일 때와 어떻게 다를까? 이 주제에 대한 아래의 인지과학 논문은 우리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 이 논문은 네 편의 실험 논문을 검토하면서 ‘사회적으로 분산된 인지 시스템’, 즉 ‘공유 기억’ 혹은 ‘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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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눈귀와 손으로 하는 창작 훈련
예로부터 예술의 과제는 ‘뇌-눈귀-손’을 활용해 ‘물질’이나 ‘미디어(midium)’로 감각의 건조물을 설립하는 일이다. 이는 장르와 상관없다. 작가가 될 사람은 이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 받아야 한다. 그 결과 작가는 수습 딱지를 떼고 자기 이름을 내세우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작가에게 물질이나 미디어는 작품을 창작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하는 일이다. 근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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