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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번 입원이 마지막 길이라는 것을 예감했었는데, 설마가 진짜가 되었네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인한 충격이 얼마나 크셨을지 몸으로 보이신 셈이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의지할 곳 하나를 더 잃었다는 느낌보다 의지할 곳을 모두 잃었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이미 그의 인생을 가로질러 보건대, 현실 정치에서의 공과를 따지는 건 무의미합니다.

가신 길 평안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