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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화론

"흄 뒤에 나타난 영국 경험론자들은 흄을 부인했다. 그러나 그를 논박하지는 못했다. ... 독일 철학자들은 칸트에서 헤겔에 이르기까지 흄의 논의를 완전히 흡수하지 못했다. 나는 이것을 깊이 생각하고 하는 말이다. 많은 철학자들이 칸트와 함께 『순수이성비판』은 흄에 대한 해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이 철학자들은, 적어도 칸트와 헤겔은, 흄 이전의 이성론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흄 학파의 논의로도 논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 - 러셀 철학사의 흄 항목 끝부분 (국역본 대한교과서 판 882쪽 - 본문의 '합리주의'를 '이성론'으로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