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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화론

세계 속의 삶 대중, 계륵 또는 늪

철학자 2011.01.03 15:50 조회 수 : 20837

이 겨울이 막 시작되던 무렵, 겪은 한 가지 사건 와중에 대중이란 존재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성호 이익은 자신의 역사관을 전개하면서 '시세(時勢)'라는 말을 중심에 놓는데, 내가 보기에 시세의 팔 할은 대중이다. 변덕스러울 뿐 아니라 잔혹하며, 진실보다 거짓을 선호하고, 막대한 권력을 지닌, 대중이라는 존재. 가령, 노무현을 죽이고 또 그리워하는.

아, 대중은 계륵 또는 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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