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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화론

* 2013년 9월 15일 포스팅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 및 등재 후보지로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의 학술적 성과를 평가하고 인정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 및 등재 후보지 지정 제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학술 잡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되, 이와는 별도로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학술 잡지들의 업적과 성과를 나름대로 평가하는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 만약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들이 이러한 평가 기준 마련에 대해 지극히 회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필자는 그들에게 왜 어떠한 근거에서 한국연구재단이 일일이 검토해 볼 수도 없고 자격 요건을 일괄적으로 부과할 수도 없는 해외의 학술지 게재 논문에 대해서 그토록 높은 평가 지수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다." (신희영, 한국연구재단 공모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제언: 일반 공동 연구 지원 사업의 자격 요건을 중심으로, 《진보평론》제57호, 2013년 가을호, 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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