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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문화론

"nihil sine Deo nec esse, nec concipi possit, certum est, omnia, quae in natura sunt, Dei conceptum, pro ratione suae essentiae suaeque perfectionis involvere, atque exprimere, ac proinde nos, quo magis res naturales cognoscimus, eo majorem, et perfectiorem Dei cognitionem acquirere." (TTP ch. IV; Appun, II, GF-Flammarion, 1965, pp. 87-8) 들뢰즈는 이 구절의 출처를 p. 136으로 (잘못) 제시한다(SPE 10, note 6).

 

"Puisque rien ne peut être ni être conçu sans Dieu, il est certain que tout les êtres de la nature enveloppe et exprime le concept de Dieu, en proportion de leur essence et de leur perfection ; il est donc certain que, plus nous connaissons de choses dans la nature, plus grande et plus parfaite est la connaissance de Dieu que nous acquérons de Dieu une connaissance." (들뢰즈의 인용 SPE 10)

 

"rien ne pouvant être ni être conçu sans Dieu, il est certain que tout ce qui est dans la nature, considéré dans son essence et dans sa perfection, enveloppe et exprime le concept de Dieu ; d’où il résulte qu’à mesure que nous connaissons davantage les choses naturelles, nous acquérons de Dieu une connaissance plus grande et plus parfaite." (다른 번역; E. Saisset, 1842)

 

"Puisque rien ne peut être ni être conçu sans Dieu, il est certain que tout les êtres de la nature enveloppe et exprime l'idée de Dieu à proportion de leur essence et de leur perfection ; par où l'on voit que plus nous connaissons de choses dans la nature, plus grande et plus parfaite est la connaissance de Dieu que nous acquérons." (들뢰즈가 참조했다고 말하는 Appun의 번역; 상이한 부분은 밑줄) 들뢰즈가 idée 대신 concept로 바로잡은 건 잘 한 일이다. 참고로 SPE의 영역본은 concept를 conception으로 오역했다.

 

나는 이렇게 옮기고 싶다. "신 없이는 아무것도 있을 수도 없고 착상될 수도 없으니, 자연 안에 있는 모든 모든 것들은 그것들의 본질 및 그것들의 완전함에 비례해서 신의 개념을 포함하고 또 표현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이로부터 우리가 자연 사물들을 더 많이 알수록 우리가 획득하는 신에 대한 앎은 더 크고 더 완벽하다는 점이 도출된다."

 

우리는 <신학정치론>이 스피노자의 생전인 1670에 출간되었다는 안다. 이 구절에는 스피노자의 경험주의자로서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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